[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은 재난안전예방을 위해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백록천 일대에 재해취약지 정비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백록천 일대 하천은 수로가 좁아 장마철 폭우나 국지성 소나기 등에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인근 주민도 약 200명 가까이 거주를 하여 하천 범람시 인명사고가 우려가 되는 곳이다.

이번 특별 교부금 확보로 백록천의 하천 폭을 넓히고 기존 설치된 교량도 재가설하여 백록천 일대의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윤 의원은 지난 2016년 양산지역이 태풍 차바로 인해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었을 때 양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당과 정부에 긴급 당정협의회 개최를 수차례 건의하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이끌어 낸 바 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윤영석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행정안전부의 예산이 코로나 방역예산위주로 지원되고 있는 여건하에서 지역현안사업이나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상대적 축소되고 있는 시점이라 많은 금액의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사업이 그 어떤 사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특히 올해처럼 예상치 못한 긴 장마와 국지성 폭우로 많은 지역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정부에 더 많은 재해예방사업예산을 추가 지원 요구하겠다"면서 “지역 내 재해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재난피해를 철저히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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