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28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방송 예술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참여를 위한 산학협력가족회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방송 예술 분야 특성화 고등 교육기관으로, 2014년 교육부가 선정한 국가 문화 융성을 위한 창의적 방송예술인재 양성 대학이다. 2017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학내에 위치한 DIMA 종합촬영소(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7천700㎡ 규모)에서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1천200만 관객수를 기록한 '신과 함께', '암살' 등을 촬영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들도 DIMA 종합촬영소를 십분 활용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시스트 ENT 박화랑 사장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상교 단장, 예술학부 공연예술계열 공응구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졸업생 및 재학생에 대한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지도,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산학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 현장실습 및 교수 산업체 연수에 대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구체적이고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수시로 실무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필요 시에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협력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박화랑 사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향후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및 사업도 크게 기대가 된다”라며 “양 측이 윈윈할 수 있는 활동 및 사업 목표 달성과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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