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준란 기자= 강동구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구인기업 엠즈씨드와 함께 바리스타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

바리스타 채용연계는 구직자 모집홍보와 교육지원을 구가 맡고 강동 주민을 위한 채용과정을 엠즈씨즈가 별도로 진행해 지역 고용 확대에 협력하는 사업이다.

강동구와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는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의 열린 고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8년 처음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년 동안 총 52명의 강동주민 채용을 확정해 지역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올해도 엠즈씨드의 대표브랜드인 커피전문점 폴 바셋의 바리스타 분야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바리스타 취업희망자로 강동주민이면서 미취업자면 된다. 

엠즈씨드의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8월 16일까지 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 이력서 등록 시 근무 희망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심사와 면접 전형으로 이뤄져있으며 3개월 동안 현장실무 교육 등 수습기간이 완료되면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다. 

구는 연말에는 지역 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으로도 취업연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의 고용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연계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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