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출산 지원서비스 확대 운영

 

[서울=내외뉴스통신] 정석현 기자= 횡성군 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비대면 임산부 태교교실’을 진행한다.그동안 태교교실에 대한 수요는 있었으나, 감염병 등에 특히 취약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할 수 없어 불편함과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횡성군 보건소는 8월부터 비대면 태교 교실을 추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 결과 30명 이상 신청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번 비대면 임산부 태교교실은 아기애착 인형, 턱받이, 딸랑이 공, 흑백 모빌, 아기베개 등 아기용품을 정성 담아 만들어 보는 손바느질 태교활동으로 구성되어, 태아와 임산부의 애착형성은 물론 임산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참여 임산부는 DIY 태교물품을 우편으로 제공받아 동영상을 보고 셀프 태교를 진행한 후 건강퀴즈도 풀어 보면서 임신육아 건강 상식을 함께 나누게 된다. 태교활동 결과는 완성사진 및 건강퀴즈를 모바일 또는 메일로 제출하며, 수행 모니터링이 확인된 임산부에 한해 다음 회 차의 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비대면 맞춤형 임신출산 지원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횡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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