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6개 신규 연구용역 추진에 약 10억원 투자 예정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섬진강수계 물환경 관리 기초자료 조사 및 환경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등을 위해 ‘21년 환경기초조사사업 신규 연구과제에 대한 수요조사를 8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1년 환경기초조사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연차적으로 수행하는 6개 계속 과제와 별도로 약 10억원을 투자해 4~6개 신규 연구과제를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영산강·섬진강수계 환경 관련 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민 누구나 연구과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및 연구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y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개인은 연구과제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연구과제 제안서는 중복 여부를 검토 후 11월 중 과제심의회를 통해 평가할 예정이며, 고득점순으로 추진순위가 결정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류연기 청장은 “환경기초조사사업은 지역 환경 현안 해소 및 물관리 환경기초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수계 물환경 변화상을 파악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2018년 6월 물관리 통합에 따라 수질․수생태계 분야에서 수량 부분까지 더욱 유용한 물관리 자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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