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영화 '기적'이 촬영을 알리며 출연자 배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가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제작을 시작했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경북 봉화의 가장 작은 간이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한 영화 '기적'은 1986년 찻길 하나 없는 시골 마을에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뿐이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이 등하교에만 5시간이 걸리는 원곡 마을의 수학 천재 준경 역을 맡았다. 언제 기차가 지나갈지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철로를 걸어 다니며 마을에 간이역을 세우겠다는 일념을 실행해 나간다.

이성민이 준경의 아버지이자 기관사인 태윤 역을 맏으며 훈훈함을 선보이며, 임윤아가 준경의 천재성을 알아본 친구 라희 역을 맡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이 쓰고 연출하는 '기적'은 내년 개봉할 예정이라고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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