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코로나19가 초반에 비해 다소 주춤해졌음에도 언제 또다시 확산될지 모르는 위험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 의료계는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개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이 언제 완성될지는 미지수다. 

우리는 개인방역 핵심 수칙인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현재 수칙들을 지키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긴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화나 대화를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또 엘리베이터나 좁은 밀폐된 공간에서도 마스크를 착용 후 대화를 최대한 자제하고 기침이나 재채기 등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음식점, 카페, 영화관 등 공공시설도 마찬가지다. 최근 발생한 서울 강남 일대 집단감염 사례로 인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카페 방영수칙 마련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6일 부터 시행했다. 강화된 지침에 따르면 이용자는 카페 입장과 주문 대기, 이동, 대화할 때, 음식과 음료를 마시고 난 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관리자와 종사자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카페 내에는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비치해야 한다. 탁자 사이 간격은 2m 두고 앉아야 하고 다른 이용객과 가까운 탁자 이용은 자제하도록 했다. 이용자는 바쁜 시간대에는 가급적 방문하지 않고 불가피하게 방문한다면 포장하거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권장했다. 음식이나 음료를 먹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하도록 했다. 회의를 진행하는 단체 손님의 경우 시간 예약제를 이용하고 다른 소님과 섞이지 않도록 구획화된 공간을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은 "카페에서의 방역수칙 강화가 불편할 수 있겠으나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착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사업주와 이용자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언제 사라질지, 지금은 그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나들이를 가거나 이전 생활처럼 편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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