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0 동네방네 아지트지원 사업'에 선정된 극단 열정은 '나도 배우다 시즌2'를 맞아 오는 8월 29일 인천 다락소극장에서 시민배우와 함께 하는 연극 <택시드리벌>을 선보인다.

2020년 '나도 배우다 시즌2' 선정된 시민 배우 참여자들은 신체 움직임, 연극 이론, 자극과 반응, 서브텍스트 등 기본 과정을 배우며 더운 여름에 못지않은 열정의 땀방울로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극단 열정은 "이번에 참여한 시민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자신감과 인생에 대한 열정을 되찾아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연극 <택시드리벌>은 장진 감독의 1997년 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코믹극이다. 소시민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를 리얼하고 맛깔나게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은 나이, 성별, 계층을 불문한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극단 열정은 연습실과 공연장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객석 간의 거리도 안전하게 유지하여 전 좌석 사전 예약만 가능하다. 관객과 배우 모두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은 필수로 이루어지며 손소독제와 방역용 마스크가 비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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