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수의장, 지난30년간 의대유치 노력은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한 투쟁
- 목포시의회, 목포대 의과대 설립 위해 결의문 채택 등 지속적 노력 펼쳐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7일 목포시의회(의장 박창수)가 개최한 이날 캠페인은 목포시의회 의원 전체를 참석대상으로 목포시의회 의원, 목포시의회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7월 23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에서 전남 지역 의대 설립 확정에 따라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창수 목포시의회의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30년 숙원해결! 의과대는 목포대학으로!’,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로, 서남권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박창수 의장은 “지난 30년간 의과대학 유치 노력은 전남 서남권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해 지역민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한 투쟁이었다.”며, “목포시의회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으로부터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받은 박창수 의장은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과 목포수협 김청용 조합장을 지목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지난 2013년 제307회 임시회와 2016년 제328회 정례회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고, 2019년 제352회 정례회에서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설립 건의문을 채택’해 목포대 의과대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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