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8일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에서 차량이 갑자기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7시 37분경에 인천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에서 차량에 사람이 타고 있는 상태로 바다에 빠졌다며 행인에 의하여 119를 경유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강화파출소, 구조대, 중부지방 해양경찰청 특공대, 경비함정 2척을 급파해 현장 수색을 실시하여 선착장 앞 10m 지점에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폭우로 인해 구조대 시야 확보가 전여 불가한 상태에서 크레인을 이용 인양하고, 차량 안에 있는 운전자를 119 구급대에 인계해 강화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착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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