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지원 군장병 현장 지도 및 격려 나서

[충주/내외뉴스통신] 박재춘 기자 = 충주시 폭우피해 극복을 위한 군부대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7일 황인권 육군 2작전사령관이 기록적인 호우피해를 입은 소태면을 방문해 대민지원 중인 군장병을 현장 지도 및 격려하며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소태면에는 지난 4일부터 매일 37사단 중원연대 소속 군장병 50명의 인원이 피해지역에 파견되어 대민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충주 피해지역 전체에 걸쳐 일일 150명의 인원이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아울러, 19전투비행단 91항공공병전대에서는 굴착기, 덤프, 그레이더 등 중장비를 지원해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에 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소태면 현장에서 작전사령관을 만나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 준 군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황인권 2작전사령관은 “현장에 와보니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실감하게 되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민 여러분들이 일상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우리 군인들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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