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충북도 차원의 노력 부탁.......

 

[단양=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단양군은 지난 8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단양지역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날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오영탁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과 함께 어상천면 방북리 임현천과 농로, 적성면 상원곡리 등 수해 현장을 방문해 심각한 피해상황을 설명했으며, 응급복구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7일 정부에서 선포한 특별재난지역에 단양군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며 “144세대 243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450억 원을 넘는 피해를 입은 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충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정부차원의 실사가 이루어지면 단양의 피해규모가 선포 기준을 훨씬 초과한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고 반드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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