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누리봉사회-자유총연맹, 훈훈한 이웃사랑 전달

[충주/내외뉴스통신] 박재춘 기자 = 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와 자유총연맹문화동분회(회장 이상열)는 10일 지역 내 중화요리점 ‘차이나’과 협조해 취약계층을 위한 짜장면 나눔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와 자유총연맹문화동분회 회원들과 함께 통장협의회 회원들도 동참한 가운데, 지역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짜장면과 탕수육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향기누리봉사회와 자유총연맹에서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준비했으며, 통장협의회에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대상자들의 자택으로 음식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음식을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명자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른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여름철 폭염에 이웃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열 자유총연맹문화동분회장은 “지난번 통닭에 이어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미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문화동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통장협의회에서도 문화동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도영 문화동장은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돌보는 향기누리 봉사회와 자유총연맹 분화동분회,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hun8636@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94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