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현장에선 연일 엄지척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군 장병들이 연일 피해연장을 찾아 침수 가옥 및 비닐하우스의 진흙더미와 부유물 제거 등의 복구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3특공여단(여단장 김광현), 32사단 아산대대(대대장 박경윤)의 국군 장병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700여명의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고 10일부터 복구 활동이 재개됐다.

203 특공여단 김광현 여단장은 “피해를 딛고 일어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군 본연의 일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로 주민분들께서 피해를 입어 가슴이 아프지만,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민관군이 합심하여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을 최대한 드리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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