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대책본부 1단계 가동, 안전관리 총력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제5호 태풍 장미(JANGMI) 북상에 따라 긴급구조태세를 갖추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속초해경은 중심기압 994hpa, 강풍반경 약 220km의 5호 태풍‘장미’가 우리나라 동해안을 빠져 나가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피해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속초해경은 10일 오전 태풍관련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태풍대책본부‘대응1단계’를 가동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관할 내 조업선에 대한 조기 입항을 유도 중에 있으며, 대화퇴 등 원해 조업선 4척에 대해선 대피명령을 통해 피항조치 중에 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연안사고가 우려에 대비해 10일 0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위험예보를 ‘주의보’로 격상하고, 항포구 및 방파제, 갯바위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 계류선박 등 정박 선박에 대한 안전조치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며,“주민들께서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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