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29, 30일 코로나 19와 더위, 호우 속에서 지친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연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국악 밴드 나릿의 ‘오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우리 전통악기인 국악기와 서양음악을 연주하는 밴드가 함께 하여 기존 국악과는 다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에서 국악기를 가까이에서 보고 각 악기 소리를 듣고 소리의 원리를 설명하여, 대중적인 리듬과 우리 악기의 선율을 더한 공연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구예술발전소 마티네 콘서트는 관람료 5,000원으로, 대구예술발전소 회원 (홈페이지 가입자, 문자 수신자) 및 예술인 패스 소지자, 학생, 장애인, 임산부 등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바레트 철학 속 음악으로 관객 고민 해결 프로젝트’라는 이색적인 주제를 담은 8월 수창홀 콘서트는 카바레트가 품고 있는 철학적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서 관객이 가진 고민을 들어보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공연 중 즉흥적으로 관객들이 고민을 던지고 삶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음악으로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주제는 사랑, 가족, 취업, 학업 등 누구나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로 관객들과의 공감대와 소통을 끌어낼 예정이다.

한국카바레트연구회의 카바레티스트 김주권과 카바 앙상블은 대한민국 유일의 철학예술장르를 연주하는 카바레트 전문예술단체로 유럽의 카바레트를 한국식으로 표현하며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본 공연은 오는 29일과 30일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대구예술발전소 공연프로그램은 ‘코로나 19 대응 생활 방역 공공 문화시설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되며 전 공연 각각 33석이 마련된다. 대구예술발전소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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