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후 사망, 올해 두 번째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전북 장수군 거주 A씨(60대, 남성)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 후 전북대병원에서 치료중 사망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금번 SFTS 감염 사망환자는 7월 26일경 진드기에 물인 것을 인지했다.

7월 28일경 최초증상(발열)이 있어 8월 2일 도내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4일 확진 진단을 받았다.

8월 5일 전북대병원으로 전원하여 치료 중이었으나 금일(8월 10일) 9시 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환자의 거주지는 야산 주변으로 매일 집 앞의 텃밭에서 밭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기저질환이 없고 평소 건강했으며 진단시만 해도 상태가 양호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치명률이 높아 평소 환자의 건강 상태와 다르게 예후를 짐작할 수 없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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