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이 최근 사흘간 지속되던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이재민 보호를 위한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전북경찰은 지난 9일부터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10일에는 지난주 섬진강 주변 제방 붕괴로 인해 마을 및 농경지, 하우스 등이 수몰된, 남원 금지면 일대 가옥 등을 찾아 피해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금지면 귀석리 피해 주민 이모씨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막막했는데 이렇게 경찰관들이 복구 지원을 와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피해 복구에 참여한 활동인원은 현재까지 총 251명(경찰관 153명, 의경 98명)이며, 침수된 가옥에서 토사제거 등 복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경찰력을 신속하게 지원해, 이재민의 고통과 불안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구 지원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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