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ㆍ전기ㆍ통신ㆍ소방 4개 분야 8월 13일 본공사 착수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건축ㆍ전기ㆍ통신ㆍ소방 4개 분야의 시공사를 지난 7월 24일 선정하고, 오는 13일 본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건축은 명두종합건설(주), 전기는 광전력, 통신은 세진, 소방은 (유)진양전력이 공사를 맡는다.

이번 박물관 건축공사는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로 지난 3~4월 조달청에서 기술검토 및 원가검토를 거쳐 5월 19일 입찰공고하고 6월 19일 개찰해 종합심사 후 최종 낙찰자를 통보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부안 새만금방조제 초입지(부안군 변산면 새만금로)에 위치하며, 새만금과 간척의 역사․기술․미래가치를 재조명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에 개관ㆍ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설, 다목적 강당, 어린이 체험공간, 영상관, 수장고(유물보관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새만금개발청 이범 관광진흥과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짓는 첫 건축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간척의 과학적 원리와 가치를 직접 느끼고 확인하면서 새만금의 미래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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