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플랫폼’ 구성 논의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와 여수시가 ‘지역혁신 플랫폼’ 구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대와 여수시는 최근 제6차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갖고 첨단학과 활성화 방안 등 10여건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내년 학기부터 신입생 130명을 모집하는 첨단학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전남대와 여수시, 여수산단 기업체가 참여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구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해 지역대학 졸업생의 지역기업체 채용을 통한 우수한 청년인재의 이탈 방지와 여수지역으로의 인구유입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동캠퍼스 활용을 위한 전남대-여수시 스마트 행정업무 ▲버스정보안내기를 이용한 대학 홍보 ▲대학가 주변 여성안심구역 합동 정비 ▲여수 주삼동 일원 시내버스 운행 노선 증설 ▲‘국제교류 Day’ 프로그램 운영 ▲여수시 대학졸업생 행정인턴 채용 ▲전남권역재활병원 건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헬스케어바이오공학부, 석유화학소재공학과,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등 3개 첨단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과로 지역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신설 및 정원 증원을 위 여수시와 전남도·여수시의회,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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