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 도중 총성이 울려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10일(현지시간) 오후 총격이 벌어지면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급히 퇴장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외신은 전했다.

도피 후 브리핑룸으로 다시 돌아온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상황이 잘 수습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태스트포스(TF) 브리핑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읽던 중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호위를 받아 돌연 브리핑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룸을 떠난 시점은 브리핑을 시작한지 3분이 지나서였다. 그는 잠시 후 돌아온 뒤 브리핑을 재개하며 총성은 없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nasa745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