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장전 승부 끝에 코펜하겐(덴마크)를 이기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PK 골을 넣으며 코펜하겐(덴마크)를 1대 0으로 이겼다.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이어가던 맨유는 코펜하겐 골키퍼 칼 요한 욘손의 슈퍼세이브로 인해 득점에 어려움을 겪던 중 연장 5분 앙토니 마시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와 세비야(스페인)의 8강전 승자와 맨유가 결승 진출권을 두고 오는 17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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