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0일 공단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의 중장기적인 감염 확산에 따라 공단 본사 내 확진환자 내방을 가정하에 청사 임시폐쇄에 따른 업무중단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으로 본사 필수인원 26명이 대체사업장으로 이동하고 내부 전산망 접속을 통해 핵심 업무를 재개하도록 실시했다.

그동안 공단은 코로나19 감염확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상시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안전관리대책, ▲경영수지대책, ▲복무관리대책,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소비확대대책, ▲사회공헌대책을 추진해 왔고 이번에 재난, 재해로 인한 업무중단 상황 발생 시 핵심 업무를 신속히 복구하고 재개할 수 있도록 훈련하여 위기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데 힘썼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중장기적인 감염으로 공단이 위험상황에 처할 수 있다면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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