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우리나라 기상청 예보 정확성에 불신이 커지면서 노르웨이 기상청을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올해 강수령이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기록적인 장마가 이어지며 전국에 호우정보가 내려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노르웨이 기상청이 우리나라 기상청보다 정확도가 높다","핀란드나 미국, 영국 등 해외 사이트 기상청을 종종 참고한다" 등 다양한 글이 올라왔다.

이들은 국내 날씨 예보를 해외 사이트에서 찾아본다고 하여 '기상 망명족'이라는 이름도 생겼다.

한편, 기상청은 "이상고온 현상이 날씨에 영향을 끼쳤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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