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선택방식 확대, 성적확인도 필기보다 2주 빨라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오는 9월부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新HSK(한어수평고시)의 필기시험과 컴퓨터시험(IBT)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호남대 공자아카데미는 新HSK 필기시험(PBT)과 컴퓨터 시험(IBT)을 함께 실시하는 첫번째 기관이 됐다. 이에 따라 응시생들의 시험 선택방식이 확대되고 성적 또한 필기 시험보다 2주정도 빨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호남대 공자아카데미는 2011년 7월 28일 중국교육부로부터 광주전남 최초 新HSK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新HSK 고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新HSK 컴퓨터시험(IBT)은 오는 9월 19일에 진행되며 시험 신청기간은 지난 10일부터 9월 9일까지이다. 해당 시험 접수는 호남대 공자학원 HSK고시본부에서 접수 가능하며, 시험장소는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이다.

공자아카데미 이정림 원장은 “新HSK 컴퓨터 시험(IBT)을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실시하게 돼 응시생들이 선호하는 방식의 시험을 선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시험결과도 빨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중국어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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