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종필 기자= 제주시는 가로등(보안등)에 대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관리번호와 OR코드를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는 3억2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30,500여개 가로등(보안등)에 대해 관리번호와 QR코드를 부여하고, GPS좌표를 입력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 했다.

가로등(보안등) 고장신고시  표찰에 부착된 QR코드 및 수신자부담 080-300-3311로, 간단한 고장신고로 보수업체에 정확한 위치 전달로 수리기간이 단축되며 수리완료 후 민원인에게 문자 또는 알림 톡으로 처리결과도 회신된다.

제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도로조명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읍·면지역까지 확대 운영할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필기자 kjp570219@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