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종필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10일 봉개매립장(3․4공구) 식생대층 조성을 위해 최종복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안 시장은 현장에서 복토 공법 및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매립시설이 안정적으로 사후 관리될 수 있도록 공사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논의하고, 최종복토 후에는 봉개매립장이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봉개매립장은 총 4개 공구로, 2016년 11월에 3․4공구(1,036,000㎥), 2018년 9월에 1공구(631,100㎥), 2019년 10월에 2공구(652,700㎥)가 각각 사용 종료됐다.

이에, 안정화 기간이 경과한 3․4공구 최종복토 공사를 올해 6월 착공해 2022년 6월에 완공 예정이며, 2공구 안정화 기간이 지난 2022년부터 1․2공구 최종복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필기자 kjp570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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