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해외연수의 금년도 예산을 내년도로 이월 추진,다양한 장학사업 발굴과 장학기금 확충!!

[괴산/내외뉴스통신] 박재춘 기자 =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이차영 괴산군수)가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연초등학교 진학장학금 신설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계획 변경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충북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에 따라 내년도 4월 1일 기준 학생 수가 20명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분교장으로 개편될 위기에 놓인 장연초등학교의 학생 유치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여건을 감안해 청소년 해외연수의 금년도 예산을 내년도로 이월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역의 교육기반 축소를 막기 위한 장연초등학교 장학금 신설과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연수의 순연 추진에 공감해 주신 이사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과 장학기금 확충으로 지역 교육기반 유지와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됐다.

명문대 재학생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중학교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지원은 물론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괴산군민장학회는 총 12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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