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 소방방재분야의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2020 소방방재기술산업전(FIRE TECH KOREA 2020)’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오늘부터 열리는 기술산업전은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주)마이스포럼이 주관하고, 국내·외 80개 기업에서 총 18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방정보시스템 ▲피난유도 ▲제연설비 ▲시뮬레이션 ▲계측ㆍ제어공학 ▲화재경보시스템 ▲소방전기설비 ▲정보전달시스템 ▲개인안전장비용품 ▲내진설계 ▲내진ㆍ면진 제품 ▲안전품질보증 ▲소방기계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ㆍ화재예방용품 ▲구급ㆍ구조안전용품 ▲내진설계 등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부대행사로는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법 개정 해설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원인과 대책, 급수·급탕 겸용 소방용 iC-PVC 복합관의 특성 등 다양한 주제로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초기 화재 자동 진압용 제품 소화 원인·제품 소개와 재해 약자의 안전한 화재 대피를 위한 솔루션, 복합형 소방용 감압밸브, 전기화재 초기진화·무전원 IoT 솔루션 등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에 전시된 제품들은 국내 소방 업계 기술의 정수이며,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습득한 정보가 소방안전을 통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있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방공무원 출신인 국회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은 " 소방방재 분야의 발전을 위해선 여기 계신 소방인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술 개발과 투자·연구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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