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은 11일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미래 과학자들의 꿈과 열정의 축제 한마당인 ‘제66회 경북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과학 기술 연구 활동 및 탐구 과정을 통해 과학 탐구능력을 함양하고 미래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의 5개 분야에서 시·군 예선대회를 거쳐 출품된 작품 131편 중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4편을 선정 수상했다.

전람회에 최우수학교로는 금장초등학교, 내남초등학교, 대도중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22개 작품은 오는 10월 2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최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 19로 인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과학전람회에 지원해 훌륭한 작품을 내어주신 것이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리 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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