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7년간 주민의 안전 책임진 줄포119지역대 역사속으로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가 12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소방서 줄포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최훈열 전라북도의회 의원,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김광수 부안군의회 부의장, 이영식 부안소방서 소방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오형진 전라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자리했다.
 
신축 청사는 2019년 4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0년 6월까지 14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상 1층, 부지면적 1,322㎡, 연면적 294㎡, 건축면적 295㎡ 규모로 9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넓은 차고와 사무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회의실 등을 갖춰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시설을 갖췄다.

1983년부터 37년간 부안군 줄포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왔던 기존 줄포119지역대는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부지로 신청사 신축이 추진되었으며 신축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의 한 차원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줄포119지역대 신청사 이전으로 신속한 출동체계와 향상된 재난대응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며, “찾아가는 소방, 도민과 함께하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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