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캠페인으로 마련한 화장지 50팩, 삼성면 이재민 대피시설 삼성중학교 체육관에 전달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 '선배시민 선견지명봉사단(리더 김정숙)'은 12일, 주택 침수 및 산사태 수해 이재민 임시 대피시설인 삼성중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음성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선견지명 자원봉사단’이 ‘종이팩-화장지 교환’ 캠페인 참여를 통해 모은 화장지 50팩이다.

선견지명봉사단은 지역사회의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자 폐 종이컵 수거-화장지 교환-화장지 기부, 폐 현수막 수거를 통한 가방제작 등의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배시민 및 신노년상 정립을 선도하고 있다.

김정숙 단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는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권리형 봉사 실천을 전개하며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선견지명봉사단은 지난 2019년에도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인 속초시를 방문해 화장지 50팩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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