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여름철 부산 대표 휴양지인 해운대에 최근에 내린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피서객이 사라졌다.

지난 6월 개장 이후 두 달간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51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50만 명이나 감소했다.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수도 작년에 비해 80% 감소한 29만 명에 불과하여 여름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상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김기환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관리팀장은 "최근에 내린 장마, 긴 장마로 인해 피서객이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서 피서객뿐만 아니고 인근의 상권까지 영향을 미쳐서 해수욕장 특수가 사라진 게 아닌가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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