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주택 설계 무료지원 및 대학,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집수리 자원봉사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전북도가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해주택 962동 등에 대해 전북도와 건축사협회 협약을 통해 설계비와 복구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피해발생 후 즉시 건축사협회와 집수리 자원봉사 단체 등 민‧관 합동 재해주택복구 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호우피해를 입은 재해주택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 건축사협회는 이번 피해를 입은 재해주택에 대해 설계비 및 복구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12일,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와 전북도 건축사협회 이길환 회장이 주택 전파, 반파에 대한 건축시 설계를 무료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로 동당 300만원 정도 절감이 예상된다.

전북도 건축사협회는 건축설계뿐만 아니라 기획단계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착공에서 준공까지 일괄지원하기로 했으며, 기간을 최대한 단축(180일 → 90일)하는 등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침수주택에 대해 재능기부로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도배, 장판 등 보수‧보강도 실시한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피해를 입은 우리도 재해주택에 대해 건축사협회와, 재능기부단체 등이 협력해 하루빨리 주택이 복구되어 이재민들의 주거생활이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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