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범죄피해자지원제도’ 시행부터 보호활동 나서...경제적, 심리적, 법률적 지원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가 지난 2015년 경찰청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부터 올해까지 6년간 범죄피해자들의 빠른 피해회복과 함께 보호활동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제도’는 살인 등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피해자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 후, 경제적, 심리적, 법률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주경찰에 따르면 올해 심리적지원 39명(심리상담 등), 임시숙소 지원 18명(225만5천원), 피해자 여비 31명(74만4천원), 건강검진바우처 지급 16명, (사)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업해 경제적 지원 39명(치료비 등 1234만1,250원)을 지원하는 등 범죄피해자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경 발생한 특수상해 피해자 이집트인 A씨에게 ‘(사)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치료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범죄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도왔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의 빠른 피해회복과 가장 안전한 경주, 존경과 사랑받는 경주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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