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구리 항균제품 제조업체 주)우주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기존 제품보다 환경적인 이슈를 생각한 친수성 구리항균용제와 항바이러스용제를 사용하여 개발한 세이프티쉴드 열수축 구리항균필름으로 다양한 적용처와 바이어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우주텍의 허민수대표는 평면이 아닌 곡선 또는 3D면에서도 사용가능하고, 일반적인 가정에서 누가나 쉽게 사용 가능한 구리항균 열수축 필름 세이프티쉴드를 오랜 연구끝에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용방법 또한 열수축필름을 재단하고 가정용 이미용 헤어드라이기로 10초내외로 가열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어서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 영업현황으로는 이미 일본 최대 IT기기 업체와 런칭을 위한 논의중이고, 러시아 및 영국 업체와도 해당국가 런칭을 위해서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주)우주텍 관계자에 의하면 신규로 개발한 열수축 구리항균필름인 세이프티쉴드는 구리항균필름의 특성과 사용자편의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동안 우주텍은 쉴드잇 항균필름을 개발하여 영업을 진행하였으나, 외주제조업체인 주)엔트리움과의 여러이슈로 쉴드잇 항균필름의 권리침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더이상은 주)엔트리움에 외주공정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이 구리와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을 했으며,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플라스틱에서 72시간, 스테인리스에선 48시간 살아남았다. 하지만 구리 표면에선 4시간 뒤에 완전히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리는 스무 가지 정도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있고, 이론적으로는 모든 종류에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보고는 돼 있다.

결론적으로 구리 자체의 항바이러스, 항균 기능은 여러 검사기관을 통해 충분히 검증됐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

구리항균필름인 세이프티쉴드는 우주텍 및 우주텍 홈페이지를 통해서 8월 14일부터 본격 판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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