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지민이 숲'을 갖게 됐다.

2020년 다가오는 지민의 생일(10월 13일)을 맞아 지민의 팬베이스 진이 별지민( @kk 2010633)과 미미필터( @mimi_at_corner)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지민이 숲'은 매년 엄청난 규모의 생일 서포트로 전 세계를 감작 놀라게 한 지민의 팬들이, 두 달 여를 앞둔 생일 이벤트에 시작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됐다.

'방탄소년단 지민 서울숲 벤치 가든( JIMIN BENCH GARDEN)'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공식 계정은 지난 6일 공지를 통해 "2020년 지민이의 생일을 기념하여 서울숲에 지민 벤치 가든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지민이의 정원에서 아름답고 예쁜 추억 만들어가요"라는 글로 프로젝트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서울 성동구 서울숲 내 벤치 가든은 지민의 탄생화인 조팝나무를 배경으로 보라보라 한 꽃들로 정원이 꾸며질 것이며 지민의 생일 10월 13일 이전에 완공될 예정이라 밝혔다.

매년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인 '짐토버'기간에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지민 팬들의 엄청난 스케일의 생일 서포트는 그 규모가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5월 방송된 Mnet 'TMI NEWS' '어나더 레벨, 팬들의 넘사벽 조공 Best 7' 에서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이 1위를 차지해 월드클래스 지민의 인기와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비롯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 개최를 알렸다.

'BTS 맵 오브 더 솔 원'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서울에서 열리며,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공연으로 동시 진행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프라인 공연은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일부 좌석만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공연장과 티켓 판매 등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 하나(ONE) 뿐인 온라인 에디션(ONline Edition) 공연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 일정을 전면 재조정한 바 있다. 예정됐던 전체 투어 일정의 재조정 이후 지난 6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총 107개 지역에서 시청됐고, 동시 최다 접속자 수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인 75만6600여 명에 이르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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