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주민 자원봉사자 60명 및 전문봉사단 50명
강원도 철원 지역 수해복구 활동 진행

[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지역 일대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지 하루 만에 대학생·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 60명이 수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침수된 가구의 집기류 및 주변환경 정리가 이루어진 후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자원봉사자 50명이 전기복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충북, 충남, 전남 지역의 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와 국군 장병을 위해 맥도날드와 HK이노엔과 협력하여 5,000인분의 햄버거와 건강음료 10,000병을 지원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코로나19를 통해 배운 것은 결국 우리를 지키는 것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라는 것이었다. 전국의 수해지역 복구 현장에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도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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