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사용 환경개선 및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

[신안=내외뉴스통신] 장천석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3일 지도읍 태천마을을 시작으로 군단위 LPG배관망을 구축하고 순차적으로 마을별 LPG배관망 개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LPG저장시설과 지하배관망을 통해 LPG가스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안군은 LPG배관망사업에 사업비 193억을 투입하여 지도읍 읍내리를 포함해 총 10개마을을 대상으로 구축 진행중이며, 나머지 마을에 대해서도 배관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도읍 전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사용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

이번 사업으로 지도읍 읍내리 및 LPG배관망 사업대상 마을은 기존 LPG용기를 사용할 때 보다 약 5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가스보일러, 금속배관 교체 및 가스경보기 설치 등으로 보다 현대화된 안전한 가스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태천마을 LPG배관망 개통이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개선과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지속적으로 LPG배관망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복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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