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차기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더블어 민주당 완승, 지지율 이재명 19%, 이낙연 17% 지지율 첫 역전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9%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후보자를 제시하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은 결과라고 14일 밝혔다.

이낙연 의원은 17%로 7개월 만에 1위 자리에서 2위로 물러났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2%)이 뒤를 이었다.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45%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갤럽 측은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므로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37%)이 이재명(28%)을 앞서고, 성향 진보층에서는 양자 선호도가 30% 내외로 비슷하다는 점에서 벌써 우열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3%(총 통화 7871명)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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