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 조사, 수사 진행 석 달 만에 시작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정의연 의혹과 관련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검찰에 비공개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윤 의원 조사는 검찰이 수사를 진행한 지 석 달 만에 이뤄졌다.

윤미향 의원은 진나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시작하여 자정을 넘긴 0시 50분까지 이어졌고 윤 의원은 4시 5분까지 조서를 열람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윤 의원은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의 운영과 관련해 횡령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의혹 핵심은 윤 의원이 개인 계좌로 받은 기부금 사용 내용과 안성 쉼터를 고가에 맹딥해 헐값에 판 과정이 있는지다.

앞서 지난 5월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이 후원금을 불투명하게 사용했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에 정의연과 윤 의원은 지난 5월 기자회견을 열어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제기된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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