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8억 원 확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대전 동구 예빛어린이집 등 11곳이 선정돼, 국비 78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이번 11개 사업 추가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녹색도시’ 사업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78억에다 시비 34억 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공공건축물은 동구 예빛어린이집 등 2건, 중구 중구보건소 등 2건, 서구 목련어린이집 등 3건, 대덕구 새뜸어린이집 1건에다 대전시 제1노인전문병원 등 3곳이 추가됐다.

대전시는 민간 전문가와 한국통지주택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추진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과 건물관리자, 전문가가 함께하는 실무협의를 열고, 해당건물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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