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3일(2박3일간) 고창 동호마을에서 제1차 어촌체험 캠프 성황리 마무리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2차, 8월 18일부터 양양 남애마을에서 진행 예정
수산물 경매체험·머드체험·염전체험·맨손 오징어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바다와 수산에 대한 바른 이해 및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2020 수협중앙회 어린이 어촌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2020년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는 전국의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신청자 중 1, 2차 캠프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최종 선발했다.

8월 11일(화)~13(목)까지 전북 고창 동호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1차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닷가와 갯벌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먼저 배웠다.

또 망둥어 낚시체험, 범게 체험, 머드 체험, 염전 체험, 어촌봉사활동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낚시를 처음 해본 어린이는 “낚시 체험을 해보니 아버지가 낚시를 왜 가시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등, 어촌을 경험해보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는 봉사와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2차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는 오는 8월 18일(화)~20(목)까지 강원 양양 남애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촌봉사활동, 염전체험, 맨손 오징어 잡기, 수산물 경매체험 등 동해 어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어촌사랑 홈페이지와 어촌사랑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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