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전문가로서의 여정...8월 19일 저녁 8시 방영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복지TV(회장 최규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복지TV B 스튜디오에서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양승조 도지사는 ‘복지전문가’로서 장애인들에 대한 애정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제가 국회사무총장도 지내고 여러 보직을 맡았지만 가장 애정이 가고 자랑스러운 것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만 12년을 지낸 것”이라며 “다른 상임위원회도 많았지만 저는 오로지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한 우물을 파도록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최근 코로나19와 수해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힌 양 지사는, 민선 7기 2주년 충청남도의 도정 성과에 대해 차분하게 이야기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왔던 노정을 설명했다. 

양승조 지사는 핫이슈로 떠오른 수도 이전 관련, 국가균형 발전이라는 대의를 달성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도 충청권 주자가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마라톤을 통한 건강관리 및 장애인 복지의 근간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

복지TV ‘정경수의 만남’은 전 MBC 앵커출신인 정경수가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명사나 보고 싶은 인물들을 초청해서 대화를 나누는 교양프로그램으로서, 올해 5월부터 시작했다. ‘우리시대의 만남’이라는 화두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으며,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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