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남동구는 지난 13일 '꽃 피는 남촌두레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두부 만들기 및 두부 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꽃 피는 남촌두레 소규모 재생사업은 올해 1월부터 추진돼 12월 종료된다.

단위사업인 전통두부 협동조합 설립인가를 위해 지난 7월 설립인가서를 제출하는 등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 공동체 '꽃 피는 남촌 두레'가 주최하는 두부만들기는 남촌동의 한 두부 가게를 대여해 직접 두부를 만들고 주민들과 나누는 행사로, 7월부터 9월까지 총12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재생사업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촌경로당, 신남촌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직접 두부를 전달을 하는 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꽃 피는 남촌두레 소규모 재생사업이 이번 전통두부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주민참여율을 높여 내년 뉴딜사업 선정에 당선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hm70@nbnnews.co.kr
hyung101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63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