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은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4일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현관 군수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유공자를 위로하고,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 군수는 이날 월남전 참전 용사인 해남읍 강윤빈씨(73세) 등 5명의 국가 유공자 가정을 찾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국가 유공자에 대한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해남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 독립유공자, 6.25참전 유공자 등 총 512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렸다.

올해는 국가 유공자 280명과 민주 유공자 6명, 특수임무 유공자 4명 등 총 290명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해남군은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보훈수당의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고, 보훈회관을 신축 하는 등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예우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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