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이종화 교수는 지난 13일 ‘수용가측 전기화재 감소 및 안전관리 방향’을 주제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김대연 점검부장, 전태철 노동조합 지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SIG 정책연구 회의를 진행했다.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 지원을 받아 ‘지역 재난안전 R&D 활성화 정책 및 아젠다 발굴’을 위해 열린 이날 SIG 정책연구 회의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장기 장마로 공기의 절연저항이 감소하면서 발생 된 감전 및 전기화재의 발생사례, 지난해 개정된 국가화재분류체계 등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광주시의 전기화재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책 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SIG는 산학협력 관련 정책 개발, 신기술정보교류, 정부 과제 공동제안, 인력 양성 정책 개발 등과 관련된 ‘산학협력’을 말한다.

이종화 교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전기로 인한 감전사고 및 전기화재 등 다양한 재난사례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전기관련분야 기관들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 재난안전 R&D 활성화 정책 및 아젠다 발굴을 위한 SIG 정책연구회’를 활성화해서 지역의 안전율 향상과 재난안전영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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