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준화 기자= 봉사단체인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 그룹)의 회원들은 14일 최근 계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완전 침수됐던 반포양화 한강공원에서 각종 오물들을 수거하는 등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나베봉 그룹 회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해 복구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선유도 육교 상류 샛강 경계에서 선유도 육교 하류 영화3주차장을 청소했다. 

봉사홀동은 주도한 나베봉 그룹 한옥순 회장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복구현장을 찾았다.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그러면서 "다들 바쁜 일정들이 많았을 텐데 한강공원 봉사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신 회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사고 없이 봉사활동을 잘 마치고 힘이 되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봉사활동에 함께한 천복궁교회 (교구장 김신한목사)은 한강사업본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교인  30여명은 "오늘의 봉사를 함께 하면서 수해를 겪은 우리 국민 모두의 고통을 조금 씩 나누자는 심정였다"고 전했다.  ljhnews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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