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수청이 오늘(14일)부터 목포 평화광장(평화교) 앞 해상에 오일휀스로 차단해 놓았던 부유쓰레기 수거에 착수했다.

목포해수청은 지난 13일 (주)한국수중기술과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계약을 체결해 오늘 아침부터 작업선 등 5척을 투입, 수거작업으로 친수공간인 평화광장 앞 해상이 이전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종 선박의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해양환경공단 청항선 2척, 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2척, 목포해경 방제정 1척, 해군 청소선 1척 등 총 6척이 동명동 물양장과 남항 관공선 부두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수청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의해 현재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제주항 어항관리선 1척을 오는 16일부터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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