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잠정 하차한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측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지난 1년간 허리케인 라디오와 함께한 음악반점 종신계약직 영탁 씨!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잠시만 안녕~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영탁이 박슬기와 최일구 사이에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쉬움 가득한 영탁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숨가쁜 스케줄이 좀 정리되면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 도장 복사 코팅 꾹~ 하고 가셨으니까요. 영탁 씨 돌아올 그날까지 음악반점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다음주 음악반점에서 영탁 씨의 빈자리를 채워줄 분은 누굴지? 본방 사수해주세요. (힌트:ㄱㅅㅊ)"이라며 "#가지마 #돌아와 #종신계약 #놓치지않을거예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전인 지난해부터 방송인 박슬기와 함께 '허리케인 라디오' 음악반점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왔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허리케인 라디오'와의 의리를 지켰던 영탁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상 아쉽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영탁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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